영산강 유역의 양분이 풍부한 토양과 완만한 구릉지대가 많아 일조량이 충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삼한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이는 유구한 역사로 인해 배농사에 관한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지요.
현대와 같은 배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0년 일제시대부터 1971년 신품종 개발과 저장가공기술 연구로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나주배는 당도높은 과육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현재까지 최고의 배로 손꼽히고 있지요.
대통령상 받은 배, 왜 다를까요?
농부님의 배는 대통령상을 받고 탑프루트에 선정된 배입니다.
30대 젊은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대를 이어 배농사를 시작한 이래 고품질 나주배를 생산하기 위해 고민도 많았고, 실패의 순간도 있었지요. 화학적인 농법보다는 천연 퇴비를 만들어 땅을 건강하게 하고,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발로 뛰어 온 세월이지요.
그 노력이 쌓여 2009년과 2010년 2회 연속 최고의 인정받아 탑프루트로 선정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명품 배가 자라는곳, 전남 나주입니다.
전국에서도 최고의 배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전남 나주에서 배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영산강을 뒤로 하고 10대 명산인 금성산을 자랑하는 나주는 특히 구릉지대와 과수에 적합한 토양을 갖춘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품질좋은 배가 자라는 곳이지요.
특히 충분한 일조량을 받고 제대로 자란 배는 당도가 높고 아삭함 식감이 뛰어난 명품배로 자라게 됩니다.
대를 이어 명품 배를 기르는 농부가 만드는 배즙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수원은 놀이터이고 삶의 일부였습니다. 과수원 일을 일찍부터 도우며 배농사의 노하우를 배우고 배를 돌보는 마음을 배웠지요. 그 세월이 지나 이제 대를 이어 제법 이력이 붙은 배농부로 살아 온지도 십 수년이 지났지요. 세월은 흘렀지만 늘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농부의 마음입니다.
정직한 농부의 손길에서 건강한 나무가 자라고, 성실한 농부의 정성에서 좋은 배가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대를 이어 배농부가 되어 살아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농산물의 가치, 나주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농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땅을 살리고, 자연을 살려 귀한 배를 키우는 GAP인증 자연농법을 실천합니다.
나무를 키우고 배를 키우는 것은 땅입니다. 땅이 건강해야 나무도 배도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그래서 농부는 천연자재로 퇴비를 만들고 1년간 숙성한 다시마를 영양제로 주며 땅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배나무는 물론이고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대통령상 받은 나주배와 국내산 원료가 들어갑니다.
매년 농부님의 배를 접하고 소개해 온 지도 6년 여 입니다. 최근에는 배농사들도 경쟁이 심해져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시중보다 싼 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농부님의 배가 유독 오팜지기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드셔보신 분들이 매년 다시 찾는 배라는 것이지요.
가격은 정직합니다. 재배하는 과정에 따라 가격을 싸게 만들 수도 있고 유통과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정직한 배는 그 맛과 건강을 보장하는 법입니다. 가격에 가려져 좋은 먹거리가 외면당하는 요즘, 드셔보신 분들의 소중한 평 하나가 감사한 이유입니다.
배즙에는 직접 키운 나주배가 원료로 사용됩니다. 농부님의 배는 2년 연속 탑프루트에 선정될 만큼 맛있는 배로 소문나 있지요.
특히 건강하게 키운 맛있는 나주배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배인데요.
순수 배즙에는 이 배를 아낌없이 착즙하고, 도라지배즙에는 국내산 도라지와 나주배를 넣어 건강에 한층 좋은 도라지배즙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